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는 이미 지난해 모기업인 큐텐에서 본격화됐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이 큐텐 전 직원들에게 입수한 자료를 보면, 큐텐 판매자들이 지난해 초부터 정산 지연에 항의하며 빠른 지급을 요청하는 메일이 다수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6월 기준 미지급 업체만 40곳, 미정산액은 우리 돈 25억 원가량입니다. <br /> <br />큐텐 전 직원들은 판매자들 항의가 거세지자, 회사 측이 "순차적으로 처리될 예정"이라는 답변 매뉴얼을 만들어 그대로 안내하게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인수 당시 티몬과 위메프의 재무 기능을 흡수한 큐텐에서 계열사들의 정산지연 이슈를 공유하고 있었다며, 지난달 중순에야 사태를 인지했다는 구영배 대표 발언을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구 대표는 어제(1일) 일부 언론에 자신의 집을 활용해서라도 운영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80202514983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